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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라푸마, 中상하이 패션위크 첫 참가


입력 2018.10.17 10:03 수정 2018.10.17 10:03        손현진 기자

2019 S/S 컬렉션 메인 스테이지 장식

LF 라푸마, 中상하이 패션위크 첫 참가. ⓒLF

LF가 국내 전개하는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가 16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각) 중국 상해 트렌드의 중심지인 신천지에서 열린 2019 봄·여름(S/S) 상하이 패션위크에 88년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참가했다.

라푸마는 LF가 2005년 1월 라이선스 방식으로 국내 출시했고 2011년에는 프랑스 라푸마그룹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중국에 직진출했다. 지난해 초에는 중국 3대 패션 기업인 빠오시냐오와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전개 형태를 라이선스로 전환했다.

현재 라푸마는 중국에서 북경 SKP백화점 등 주요 도시의 고급 백화점 유통망을 중심으로 8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부터 ‘가벼운 아웃도어, 즐거운 여행’이라는 테마를 새로운 브랜드 모토로 선정하고 여행 휴가 패션의 새로운 이상향을 제시하고 있는 라푸마는 다가오는 2019 S/S 시즌에는 ‘자유, 낭만, 자연 경외’라는 보다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콘셉트를 형상화하기 위해 남부 프랑스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이국적 분위기를 독창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이번 컬렉션에서 라푸마는 ‘프랑스 망통 레몬축제(Menton Fete du Citron)’를 테마로 삼아 레몬과 지중해 생태계를 디자인적으로 응용했고, 아웃도어의 기능성과 프랑스의 낭만적인 디자인을 하나로 묶어, 아름다운 남부 프랑스 지중해 풍경을 담아내 주목을 받았다.

라푸마가 참가한 상하이 패션위크는 최근 수 년 새 중국 정부와 상하이시가 상하이를 아시아 최고의 디자인 및 패션의 수도로 도약시키려는 장기적인 비전으로 천문학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중국 내수 패션 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따른 기대감과 함께 해외 유명 디자이너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이제는 규모 면에서는 물론 영향력 측면에서도 글로벌 패션위크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날 라푸마 최초의 상하이 패션위크 라이브 무대 현장은 티몰(Tmall, 타오바오) 웹사이트를 통해 중국은 물론 전세계에 동시 생중계됐다. 티몰 라이브 방송에서 사은품 제공 및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방송이 진행되는 한시간 여 동안 평소 대비 방문자수가 10배 이상 급증했다.

라푸마는 1930년에 아웃도어의 본고장인 프랑스에서 탄생한 등산 전문 브랜드로서, 현재 유럽, 홍콩, 일본 등 전 세계 45개국에 진출해 있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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