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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모바일 첫화면 "필연적 내려놓음"…본질인 '연결'로 승부수


입력 2018.10.10 17:35 수정 2018.10.10 17:39        문지훈 기자
ⓒ(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에 개편이 예고됐다.

네이버는 10일 '네이버 커넥트 2019'를 통해 개편을 앞두고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을 비롯한 주요 변화내용을 소개하는 자리를 열었다.

2019년 네이버의 화두는 '연결'이었다. 한성숙 대표는 "네이버의 본질은 연결"이라며 "본질만 남겨놓고 나머지는 내려놓기로 했다"며 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개편으로 네이버 모바일 첫화면은 대대적인 변화를 맞을 예정이다. 기존 뉴스나 광고 등은 배제하고 화이트 배경에 검색창만 남길 예정이다. 이에 대해 한 대표는 "모바일 네이버가 처음 시작된 2009년과 지금은 사용자들의 목적과 기술적·세계적 환경이 완전히 달라졌다"며 "3천만명의 익숙함을 바꾸는 것 자체로 모험이자 실험"이라면서 "필연적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네이버 모바일 첫화면 개편은 PC보다 먼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확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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