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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스미스, 에미넴·마룬5도 감동시킨 '떼창' D-1…'대학가→고궁' 서울 도심 출몰


입력 2018.10.08 12:22 수정 2018.10.08 19:04        문지훈 기자
ⓒ(사진=샘 스미스 인스타그램)

세계적인 팝스타 샘 스미스가 서울 홍대거리에 이어 경복궁에 들른 사진을 공개했다.

샘 스미스는 8일 자신의 SNS에 "서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샘 스미스는 경복궁을 배경으로 마스크를 한 채 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또 샘 스미스는 고궁 뿐 아니라 대학가도 찾아가 홍대 치킨집 앞에서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은 것처럼 멋진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샘 스미스는 오는 9일 고척돔에서 첫 내한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 팬들은 내한한 스타들에게 이른바 '떼창'으로 감동을 안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에미넴의 경우 첫 내한공연에서 한국팬들의 '떼창'에 감동해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는 행동을 보였다. 이에 해외팬들에게 '이전까지 볼 수 없던 모습'이라며 충격을 안겼다. 또 마룬5도 "한국을 다시 오겠다"고 약속한 뒤 수차례 내한공연을 펼치고 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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