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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개천절 맑은 날씨...4일부터 태풍 ‘콩레이’ 영향


입력 2018.10.03 10:34 수정 2018.10.03 10:34        스팟뉴스팀
제25호 태풍 '콩레이' 진로 예상. ⓒ 연합뉴스(기상청 제공)

개천절인 오늘(3일)은 전국이 맑고 쾌청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4일인 내일부터 제주 및 남부지방은 태풍 콩레이(KONG-REY)의 영향권에 들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서울은 14.4도, 춘천 11.0도, 강릉 17.3도, 청주 13.8도, 대전 14.4도, 전주 16.0도, 광주 15.4도, 여수 17.1도, 부산 19.4도, 포항 16.6도, 제주 20.3도 등을 기록했다.

일교차는 크겠으며, 밤에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복사 냉각으로 기온이 급갑해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낮 기온은 최고 20~25도 사이로 예측된다.

제25호 태풍 콩레이도 현재 진행중이다. 기상청 태풍 정보에 의하면 태풍 콩레이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8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8km수준으로 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20헥토파스칼(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초속 53m(시속 191km) 바람이 부는 수준이다.


태풍 콩레이는 국내에는 오는 6일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해상부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강한 위력이 예상되며 철저한 대비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멸 시점은 오는 8일이다.

한편 태풍 콩레이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했으며, 산의 이름을 가리킨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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