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현·박지수, "테크닉으로 勝 견인한다"…축구대표팀 '뉴페이스' 승선
파울루 벤투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10월 A매치를 앞두고 대표팀 선수를 공개한 가운데 이진현과 박지수가 뉴페이스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일 축구회관에서 파울루 벤투 한국대표팀 감독은 오는 12일 우루과이와 친선경기에 이어 16일 파나마 전에 뛸 선수 25명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명단의 뉴페이스로 이진현과 박지수 명단에 들어 관심을 받고 있다.
박지수 이진현의 합류에 대해 벤투감독은 "두 사람은 우리가 원하는 성격의 플레이를 하는 선수"라고 평했다. 세부적으로 벤투감독은 이진현과 박지수의 기술력을 결정적인 선발배경으로 꼽았다.
1997년생인 이진현은 미드필더로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이후 A매치에서도 활약할 기회를 잡게됐다. 박지수는 1994년생으로 현재 경남FC에서 없어서는 안될 수비주역이다.
대표팀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이진현과 박지수가 벤투 감독의 신뢰를 등에 업고 새로운 황태자가 될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