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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카톡, 김유미와의 ‘균열’ 만천하에 들통


입력 2018.09.19 12:59 수정 2018.09.19 12:59        문지훈 기자
ⓒ사진='양육비를 안 주는 아빠들(bad fathers)' 사이트 캡처
최희섭과 그의 아내였던 김유미 사이에 ‘균열’이 생겼다. 이는 최희섭과 김유미가 나눈 카톡으로 만천하에 공개됐다.

18일 현재 ‘양육비를 안 주는 아빠들(bad fathers)’ 사이트에는 기아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있는 최희섭의 사진이 76번째로 올라 있다. 최희섭의 신상정보도 공개됐다.

디스패치는 이날 김유미가 제보한 카톡을 통해 최희섭의 불성실했던 양육비와 면접교섭권 행사를 지적했다. 하지만 대중은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질타했다.

최희섭과 김유미는 누구보다 행복했던 커플이자 부부였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지난 2007년 지인의 소개로 이뤄졌고, 이후 결혼을 전제로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최희섭은 “첫 만남에서 호감을 느꼈다. 만나면 만날수록 인생의 반려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운동선수인 나를 이해해주고 멀리 떨어져 있지만 야구가 힘든 시절에 다시 배트를 잡을 수 있도록 정신적인 도움과 내조를 해주는 모습에 반했다”고 결혼 배경을 밝혔다.

이어 “팀 성적이 좋지 못하고 나를 둘러싸고 외부적으로 좋지 않는 상황에서 이렇게 서둘러 결혼을 발표하게 된 것에 대해 팬과 구단에 미안함뿐이다. 그러나 주변 상황을 정리하고 홀가분하게 운동에 전념하기 위해 이렇게 발표하게 됐으니 많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 최희섭과 김유미는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더구나 둘 사이의 결실인 아들을 두고 양육비 문제로 다툼을 벌이는 모습에 대중의 실망이 높아지고 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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