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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한국인의 밥상-가을애 자연밥상' 출시


입력 2018.09.18 08:35 수정 2018.09.18 08:40        김유연 기자

지리산 인근 구례, 남원, 곡성, 산청 지역 향토음식을 메뉴화

아워홈에서 선보이는 가을 급식메뉴 보양 능이버섯전골과 황금빛 쑥부쟁이반상.ⓒ아워홈

아워홈은 제철 향토 음식을 소개하는 ‘한국인의 밥상’ 가을 메뉴로 ‘가을愛 자연밥상’을 준비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워홈이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한국인의 밥상’은 전국 각지 향토 음식을 현지 식재료와 조리법을 활용해 만든 메뉴다. 아워홈 연구개발 및 지역 담당 상품기획자, 마케팅 담당자 등이 주축이 된 ‘한국인의 밥상 맛 기행단’이 전국을 직접 찾아 다니며 메뉴 레시피를 개발하고 있다. ‘한국인의 밥상’ 메뉴는 전국 아워홈 급식업장과 레저업장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가을愛 자연밥상’은 흑돼지국밥, 들깨칼국수, 토란육개장, 토란만두국, 참게탕, 지리산쑥부쟁이밥상, 능이버섯전골, 더덕산나물전 등 총 8가지 메뉴로 구성했다. 모두 구례, 남원, 곡성, 산청 등 지리산 인근 지역 대표 메뉴로, 전통 제철 식재를 활용한 자연의 맛이 살아있는 음식이다.

‘남원식 흑돼지국밥’은 뽀얀 국물의 일반 돼지국밥과는 달리 빨간 국물에 다진 마늘을 한 숟갈 크게 넣어 먹는다. 칼칼하고 알싸한 맛이 일품이다.

‘우리통밀 들깨칼국수’는 우리밀 100%로 만든 면과 들깨국물이 잘 어우러진다. ‘토란육개장’과 ‘토란만두국’은 땅의 보배라고 불리는 토란을 넣어 만든 탕 메뉴다. ‘황금빛 쑥부쟁이나물반상’은 가을을 담은 황금빛 치자밥과 지리산의 쑥부쟁이 나물을 곁들여 먹는 보양 밥상이다. ‘보양 능이버섯전골’은 몸에 좋은 능이버섯을 비롯한 6가지 버섯을 넣어 끓여냈다. ‘더덕산나물전’은 고추장 양념을 바른 더덕과 취나물이 잘 어우러진 건강한 맛이 특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한국인의 밥상’은 매 계절 전국 각지의 건강한 제철 향토 음식을 소개하는 아워홈 대표 메뉴로 고객 반응이 뜨겁다”며 “앞으로도 아워홈은 고객에게 새롭고 건강한 맛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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