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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 드라이브 건 與…"지방이양일괄법안, 연내 통과 목표"


입력 2018.09.07 14:34 수정 2018.09.07 15:19        조현의 기자

"지방으로 중앙 사무 일괄 이양할 것"

"지방으로 중앙 사무 일괄 이양할 것"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자료사진)ⓒ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중앙행정권한과 사무 등을 지방으로 넘길 수 있도록 하는 '지방이양일괄법안'과 관련 "금년 회기 중에 국회를 통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전남 무안 전남도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 겸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지방이양일괄법이 국회에 계류 중인데 국회에서 통과돼서 중앙 사무를 일괄 이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혁신도시 발전에 대한 의지도 강조했다. 그는 "제가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로 있을 적에 광주와 전남하고 공동으로 혁신도시를 나주에 만들었다"며 "(나주로 이전한) 한국전력이 가장 큰 공기업인데, 에너지 밸리나 전기자동차 등 한전을 중심으로 한 연관 사업들이 잘 발전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도에서 잘 추진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도 "우리 정부에서는 혁신도시 시즌2를 계획하고 있다"며 "(노무현 정부 때 세운) 원래 계획대로, 아니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혁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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