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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사이공항 물폭탄 직격"…'초속 60미터' 폭풍우에 속수무책


입력 2018.09.04 16:31 수정 2018.09.04 17:06        문지훈 기자
ⓒ(사진=NHK 방송화면 캡처)

태풍 '제비'가 간사이공항을 비롯한 일본 남부 지역에 이례적인 강력한 폭풍우를 쏟아내고 있다.

4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제비'가 이날 정오 경 도쿠시마현 남부에 상륙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태풍 '제비'는 시속 50킬로미터를 웃도는 속도로 북상 중이다. 특히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60미터에 달하는 만큼 간사이 지방에 큰 비와 강한 바람을 야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태풍 '제비'로 인해 일본 간사이공항에는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하물 집하장은 물론 활주로 일부가 순식간에 쏟아진 비로 침수된 것.

태풍 '제비'가 일본 간사이공항을 덮치면서 이날 오후 1시 30분까지 700편 이상의 항공기 역시 결항됐다. 태풍이 일본 동북부를 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항공기 결항이 상당기간 계속될 거란 우려도 나온다.

한편 일본 당국은 간사이공항을 덮친 이례적인 강력한 태풍 상륙에 효고현과 히로시마현, 도쿠시마현 등 주민 66만여 명에 대해 피난을 권고했다. 더불어 오사카부, 가가와현 등 주민 1만 6000명에 대해서는 피난 지시를 내린 상황이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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