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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관광지 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지원


입력 2018.08.28 09:30 수정 2018.08.28 09:33        김유연 기자

임직원 재능 기부 통해 현재까지 11개 낙향미식 음식점 메뉴판 제작중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국내 주요 관광지역 음식점에 외국어 메뉴판 제작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롯데면세점은 명동 지역 유명 음식점인 함흥면옥과 곰국시집을 각각 ‘낙향미식’ 1·2호점으로 선정하고 새롭게 제작한 메뉴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서울특별시 중구, 롯데호텔,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중구지역 관광활성화 협약식’을 맺고 한국 관광의 매력도를 높일 것을 다짐한 이후 이뤄낸 첫 결실이다.

낙향미식이란 ‘즐거움을 누리는 아름다운 음식’이라는 뜻으로 롯데면세점이 국내 주요 관광지 음식점을 찾아 외국인 메뉴판을 제작해주는 관광 편의 개선 목적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명동지역 낙향미식 음식점으로 선정된 곳은 11곳이다. 롯데면세점은 낙향미식 프로젝트를 부산 및 강남, 제주 지역 및 해외 주요 관광지 한식당까지 확대해 관광산업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임직원 재능기부를 통한 세련된 디자인과 올바른 번역으로 만들어지는 외국어 메뉴판 제작은 지역 음식점을 운영하시는 소상공인 분들의 큰 지지를 얻고 있다”며 “낙향미식 프로젝트를 단발성 사업이 아닌 장기적 프로그램으로 정착화 시켜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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