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이해찬과 인연 많아 '당청 궁합' 잘 맞을 것"
당선 축하 전화통화 "남북정상회담에 여야 동행 협의 중"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당선 축하 전화를 걸어 "이 대표와 인연이 많아 당청관계 궁합이 잘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전화통화에서 "2012년 대선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이 (이 대표가) 중간에 그만두게 된 것인데, 완주해 제대로 해 볼 수 있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현 민주당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입법 문제는 당에서 크게 도와주셔야 한다. 조만간 지도부를 모시고 식사를 함께하겠다"며 "다른 당 대표도 모시겠다. 앞으로 당과 소통을 원활하게 하도록 청와대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다음달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남북관계는 역사적 책무이기 때문에 잘 해낼 수 있도록 당에서 많은 협조를 바란다"며 "여야가 함께 갈 수 있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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