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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남자’ 투르크메니스탄 레슬러, AG 첫 도핑자


입력 2018.08.25 18:21 수정 2018.08.25 18:21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금지약물인 푸로세미드 양성 반응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첫 도핑자가 적발됐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첫 도핑자가 적발됐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는 레슬링 남자 자유형 57kg급에 출전한 투르크메니스탄의 루스템 나자로프가 대회 전 도핑 검사에서 금지약물인 푸로세미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푸로세미드는 다른 약물을 사용한 흔적을 감추는 은폐제로 쓰이는 성분으로, 아시안게임 개막 하루 전에 채취한 나자로프의 소변 샘플에서 이 성분이 검출됐다.

나자로프는 앞서 열린 57kg급 준준결승에서 패했다. 그러나 이번 도핑 적발로 실격 처리되고 그의 경기 기록도 무효가 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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