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경찰 출석…'이재명 스캔들' 어떤 말 할까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의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이 22일 경찰에 출석한다.ⓒ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의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이 22일 경찰에 출석한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 김부선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지난 6월 가짜뉴스대책단은 김부선과 김영환 전 경기도지사 후보를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이달 초 김부선을 불러 조사하려 했지만, 김부선의 갈비뼈 부상 등의 사정으로 늦춰졌고 김부선이 최근 경찰에 출석을 통보하며 이날 조사가 이뤄지게 됐다.

변호인 등 조력인 없이 경찰서에 출석하겠다고 밝힌 김부선은 포토라인에 서서 심경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김부선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인들에게 김부선의 인권은 없었습니다. 이재명 씨 법정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