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초사옥 사무실서 컴퓨터 HDD 등 확보
삼성서초사옥 사무실서 컴퓨터 HDD 등 확보
검찰이 노조 와해 문건 작성 의혹을 받는 삼성경제연구소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김수현)는 20일 노조와해 전략 문건을 작성한 의혹을 받는 삼성경제연구소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 날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서초사옥에 있는 연구소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지난 2011년 11월 말께 그룹 차원의 노조대응 계획을 담은 이른바 'S그룹 노사전략' 문건을 작성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