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태풍 솔릭 한반도 관통…경로 韓美日 '동일'


입력 2018.08.20 08:37 수정 2018.08.20 08:38        서정권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 경로는 23일 한반도를 관통할 가능성이 높다. ⓒ 기상청

제19호 태풍 솔릭 경로.

태풍 솔릭 경로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 경로는 23일 한반도를 관통할 가능성이 높다.

20일 오전 3시께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940km 부근 해상을 지나 북서진하고 있으며 중심기압 960hPa, 강풍 반경 340km의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한반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태풍 솔릭 경로를 보면, 22일 오전 3시 가고시마 남서쪽 약 310km 부근 해상, 23일 오전 3시 목포 남쪽 약 90km 부근 해상, 24일 오전 3시 속초 북동쪽 약 190km 부근 해상, 25일 오전 3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북동쪽 약 300km 부근 육상으로 전망된다.

일본 기상청과 미국 IBM 산하 사설 기상업체 웨더 언더그라운드(Weather Underground) 역시 태풍 솔릭 경로에 대해 '한반도 관통'을 예측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서정권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