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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출국’ 손흥민 제외 19명 자카르타로


입력 2018.08.11 19:00 수정 2018.08.11 18:06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11일 결전지 인도네시아로 출국, 금메달 자신

김학범호가 11일 결전지인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자료사진)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 금메달을 목표로 하는 김학범호가 11일 결전지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대표팀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향했다.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손흥민(토트넘)을 제외한 19명의 선수가 자카르타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손흥민은 이날 뉴캐슬과의 2018-19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소화하고 오는 13일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러시아 월드컵에 나섰던 골키퍼 조현우(대구)와 공격수 황희찬(잘츠부르크), 이승우(베로나) 등은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출국장을 나섰다.

김학범 감독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만큼, 좋은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꼭 금메달을 획득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에이스 손흥민에 대해서는 “상대 팀에 워낙 노출이 됐기 때문에, 집중 마크를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다른 포지션에서 풀어줘야 한다”며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했다”라고 말했다.

현 대표팀의 전력에 대해서는 “70% 정도 완성됐다”며 “경기를 할 때마다 5%씩 끌어올려 결승전에서는 100%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운영 계획을 밝혔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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