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평생 이해찬 덕본 건 이번이 처음"
정동영 민주평화당 신임 당대표는 6일 "평생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덕본 건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정 신임 당대표는 이날 오전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해찬 의원이 대표에 출마하고 손학규 대표도 나온다고 하니 '말 상대할 사람이 누구냐'는 말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현재 민주당에서 이해찬 의원, 바른미래당에서 손학규 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각각 당 대표 후보로 거론되면서 이른바 '올드보이의 안정적 리더십 효과'가 정 의원에게도 도움이 됐다는 자체 해석이다.
정 대표는 이어 "결국 강력한 지도력만이 당을 살릴 수 있다는 호소가 먹힌 것 같다"며 "제가 됐으니 이 의원도 조금 덕을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동영 신임 당 대표는 전날 전당원 투표 90%와 국민 여론조사 10%를 반영해 1인 2표 방식으로 선출한 전당대회에서 68%를 획득해 당 대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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