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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남북 정상 언제든 만날 가능성 열려 있어"


입력 2018.08.06 11:53 수정 2018.08.06 11:54        이충재 기자

김의겸 대변인 "격의 없는 방식으로 언제든 만날 수 있어"

청와대는 3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 시기와 관련 "항상 열려 있다"고 밝혔다.(자료사진) ⓒ데일리안

청와대는 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시기와 관련 "항상 열려 있다"고 밝혔다.

김의겸 대변인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남북정상회담은 가을에 하기로 했는데, 2차 남북정상회담 때 훨씬 격의 없는 방식으로 필요하면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고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남북-북미 외교 장관 회담이 성사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ARF는 외교부 사안이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기자간담회에서 설명을 하는 것으로 안다"며 "청와대가 내용을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했다.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1년 내 북한 비핵화'가 자신의 요구사항이 아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약속이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선 "판문점에서 두 정상 사이에서 무슨 얘기가 오갔는지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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