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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료 2년 만에 인상…오름폭은 최소 3~4% 전망


입력 2018.08.05 14:37 수정 2018.08.05 15:42        스팟뉴스팀

자동차 보험료가 연내 3~4%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보험료 인상은 지난 2016년 이후 2년 만이다.

5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손해보험사들은 연내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위해 인상 시기와 폭을 저울질 중이다.

자동차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는 정비요금 상승이 꼽힌다. 이 때문에 연간 보험금 지급이 3000억원 늘고, 보험료에 2.9%의 인상 압박을 가한다.

손해보험협회는 약 600개 정비업체의 등급 검증을 이번 주 중 마친다. 이를 토대로 손보사들이 8000개 정비업체들과 개별적으로 수가 계약을 맺는다.

업계 1위 삼성화재를 비롯한 대형 손보사들이 먼저 정비요금 상승을 반영한 자동차보험료 요율 검증을 보험개발원에 신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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