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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기록적 폭염 계속…서울 37도·영남 40도


입력 2018.08.03 20:47 수정 2018.08.03 20:47        스팟뉴스팀

아침 최저기온 23도∼29도, 낮 최고기온 34도~40도…'무더위 절정'

서울 38.8도, 강원도 홍천 40.1도로 기상 관측 111년 이래 최악의 더위가 기승을 부린 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이마트 앞에 설치된 온도계가 42도를 나타내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아침 최저기온 23도∼29도, 낮 최고기온 34도~40도…'무더위 절정'

펄펄 끓는 '가마솥 더위'가 연일 기승인 가운데, 토요일인 4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낮 최고 35도를 웃돌며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맑고 내륙은 낮 동안 가끔 구름이 많겠다.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상청 공식 예보해서 낮 최고기록이 40도까지 오르며 다시 한 번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도∼29도, 낮 최고기온은 34도~40도를 기록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7도 △대구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7도 △춘천 26도 △강릉 29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6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7도 △대전 37도 △대구 39도 △전주 36도 △광주 37도 △부산 34도 △춘천 36도 △강릉 36도 △제주 33도 △울릉도·독도 33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는 전국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고온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가축·농업·산업·수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또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낮 동안 야외활동을 삼가라"고 당부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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