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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서울 최고기온 38도…전국 기록적 폭염 계속


입력 2018.08.02 18:04 수정 2018.08.02 18:06        스팟뉴스팀

평년 평균기온 대비 4~7도 높아…미세먼지 일시 ‘나쁨’

지난 1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경복궁 광화문 앞에서 양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금요일인 오는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 낮 최고기온이 38도에 달하는 등 전국적으로 살인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으면서도 평년 평균기온을 크게 웃돌 것으로 관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9도, 낮 최고기온은 33~39도로 예상된다. 이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4~7도 높은 것으로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 사이에도 내리지 못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농도는 대부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나 서울·인천·경기·충남 지역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다.

한편 제12호 태풍 종다리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가 서귀포 남쪽 약 440km 부근 해상에서 서진함에 따라, 제주도 전해상(북부앞바다 제외)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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