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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그리워집니다" 정미홍 사망에 애도 물결


입력 2018.07.25 11:44 수정 2018.07.25 11:46        서정권 기자
정미홍 전 대한애국당 사무총장이 25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 연합뉴스

정미홍 전 대한애국당 사무총장이 25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대한애국당은 이날 홈페이지에 “정미홍 전 사무총장님 삼가 고민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대한애국당 측은 “정미홍 대한애국당 전 사무총장님 오늘 새벽 하늘나라 천국으로 가셨습니다. 삼가 고민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유족의 입장으로 장례식장은 알려드리지 못한다고 하오니 고인에 대한 애도의 글로서 추모해 주십시오!”라고 밝혔다.

정미홍 전 사무총장의 사망 소식에 대한애국당 홈페이지에는 애도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게시판에는 "삼가 명복을 빕니다. 부디 하늘 나라에서 편하게 쉬시고 박근혜 대통령님과 우리 자유대한민국인들을 잊지마소서. 맑고 다부진 음성으로 연설하던 그 모습 벌써 그리워집니다"라는 글로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정미홍은 1982년부터 1993년부터 KBS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퇴사 이후에는 보수 논객으로 활동했다. 지난 2월 폐암이 뇌로 전이돼 입원해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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