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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에 총 31개사 선정


입력 2018.07.19 14:33 수정 2018.07.19 14:40        김지원 기자

한국은행은 향후 1년간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등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금융기관(이하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에 총 31개사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현행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의 유효기관이 오는 31일 만료예정됨에 따른 것으로, 선정된 총 31개사 금융기관은 향후 2018년 8월 1일부터 2019년 7월 31일까지 향후 1년간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은 공개시장운영 규정에 의거해 통화안정증권 인수·유통 실적, 환매조건부증권매매 실적 및 정책 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선정 부문별로는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대상 기관에 20개사, '증권대차' 대상으로 9개사,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에 22개사가 선정됐다.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은행은 자동으로 통화안정계정 대상기관에 포함된다.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결과 표.ⓒ한국은행

한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을 통해 한국은행이 효율적이고 원활한 유동성조절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은 한은과의 거래를 통해 보다 효율적 자금 관리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 geewon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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