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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양묘장 현대화·임농복합경영 추진…산림조성 과학기술 교류협력 합의


입력 2018.07.04 23:09 수정 2018.07.05 05:55        박진여 기자

남북산림회담 “평화·번영 푸른숲 가꾸는 심정으로…성과 내자” 한목소리

4일 오전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남북 산림협력 분과회담이 진행되고 있다. ⓒ통일부

남북산림회담 “평화·번영 푸른숲 가꾸는 심정으로…성과 내자” 한목소리

남북이 4일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집에서 산림협력 분과회의를 개최해 북한의 산림 황폐화 대책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마련하는데 합의했다.

남북 대표단은 앞으로 양묘장 현대화, 임농복합경영, 산불방지 공동대응, 사방사업 등 산림 조성과 보호를 위한 협력문제들을 상호 협의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담에는 우리 측 류광수 산림처 차장을 수석대표로 김훈아 통일부 과장, 조병철 산림청 과장과 북측 김성준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총국장을 단장으로 백원철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국장, 량기건 민족경제협력위원회 국장이 참석했다.

남북은 공동보도문을 통해 산림 조성과 보호, 방제, 과학기술 협력 등 포괄적인 산림협력 방안을 합의했다.

4일 오전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 산림협력 분과회담에서 남북 대표단이 악수를 하고 있다. ⓒ통일부

남북은 또한 산림병해충 방제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당면해 남북접경지역과 해당 지역에 대한 병해충 공동 방제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병해충 방제지역에 대한 현장방문을 7월 중순에 진행하며, 우리 측은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아울러 산림조성과 보호 부문에서 이룩된 과학기술 성과 교류를 비롯해 산림과학기술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남북은 끝으로 산림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무기구 조직과 회담에서 합의된 사항들을 이행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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