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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호우 피해 극복 위한 전사적 지원 나서


입력 2018.07.04 17:51 수정 2018.07.04 17:53        김지원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5일 경기 용인시 포곡읍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호우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4일 호우 피해를 입은 경기 용인지역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극복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방문한 경기 용인은 사흘여 간 271.5mm, 시간당 최고 84.5mm의 강우량을 기록, 집중호우로 인한 영농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농협금융은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여신 및 농업정책자금 지원 ▲피해 농업인에 대한 보험료 납입유예 및 실효계약 연체이자 면제 ▲농작물재해보험 보험금 조기 지급 등 소속 자회사를 통해 종합적인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 발생 농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을 방문한 김 회장은 피해 농민들의 고충을 듣고 "집중호우로 농경지가 침수돼 농사에 피해를 주는 현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며 "농협금융 전 계열사가 긴밀히 협조해 호우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이번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등 소속 자회사를 통해 호우피해지역 일손 돕기 및 금융지원 대책 마련 등 전사차원에서 호우피해 극복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 geewon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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