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리아, 아직은 예비태풍 '관찰필요'
태풍 마리아가 예비상태다.
기상청은 4일 태풍 ‘쁘라삐룬’에 이어 태풍 ‘마리아’가 한반도로 진입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태풍 ‘마리아’는 아직 예비 상태다. 아직 태풍이 공식적으로 발생되지는 않은 상태지만 곧 태풍이 될 확률이 높아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예비 태풍 마리아는 괌 해역에 자리하고 있는 열대저압부가 만나 완전한 태풍으로 발달될 것으로 예상된다.
쁘라삐룬과 같이 진로가 유동적이어서 한반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인 지는 미지수다.
한반도에 접근하는 태풍은 진로변화가 심한 북위 25˚~30˚ 부근의 전향점을 거쳐 북상하기 때문에 태풍 진로와 장시간 예보는 더욱 어렵다.
우리나라의 태풍예보의 경우 24시간 예보의 평균 오차범위는 190km 내외로 아직까지 완전한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고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