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수도병원, 민군 협업으로 진료 역량 강화나서
국군외상센터 협력운영 사전 준비
국군수도병원은 내년 말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과 협력해 군과 민간의 외상환자를 진료·수술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0년 개원 예정인 국군외상센터의 민·군 협력운영을 사전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외상 분야 전문의사 2명과 간호사 11명이 국군수도병원 의료진과 함께 군 내 외상환자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옮겨 온 민간인 외상환자를 진료·수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방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국군외상센터 민·군 협력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정립하고 외상분야에서 국내 상급 수준의 진료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유근영 국군수도병원장은 “군 의료와 민간 우수 진료역량이 잘 어우러져 국군외상센터가 국내 최고의 외상센터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시범사업 수행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또 전상훈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은 “국군외상센터 개원은 국민을 위한 진료 기반시설이 확대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은 최상의 진료 제공이 가능한 협력 관계를 만들어 국군외상센터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