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주한美대사 취임선서…폼페이오 “北비핵화 할 일많아”
1년 5개월 주한 미국대사 공백 해소
해리 해리스 신임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에서 취임선서를 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해리스 대사의 취임선서 사진을 공개하면서 "해리 B 해리스 주니어가 차기 한국대사로서 취임 선서를 한 데 대해 축하한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대한민국과의 철통같은 동맹을 유지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합의한 북한의 최종적이며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를 달성하는데 있어 앞으로 할 일이 많다"고 당부했다.
해군 4성 장군 출신으로 미 태평양 사령관을 역임한 해리스 대사는 지난달 28일 상원 본회의에서 인준안이 통과되면서 곧 한국에 부임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월 그를 호주 주재 미국대사로 지명했으나, 폼페이오 장관의 요청에 따라 자리를 바꿔 주한 대사로 지명했다.
이번 해리스 대사의 취임으로 지난해 2월 마크 리퍼트 전 대사가 물러난 이후 1년 5개월 가량 지속된 주한 미국대사 공백도 해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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