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오는 7월 14일 정보보호 컨퍼런스(BNK Security One 2018)를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부산은행이 주최하고 BNK부산은행 정보호부와 영남권 대학 정보보안 동아리 연합인 시원포럼이 공동 주관한다.
‘미래 정보보호를 만들어가는 부산 정보교류의 장’을 주제로 한 정보보호 최신 기술 및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로, 영남권지역의 대학생 등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이 참여 가능하다.
특히 SK인포섹, 안랩, RSA 등 국·내외 주요 전문보안 기업체 20여곳과 엑스포 행사를 공동 개최해 회사 및 제품 소개, 대학생과의 취업상담 등 참여자와 기업체간 허물없는 소통의 장이 꾸려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12시30분부터 열리는 기업 엑스포를 시작으로, 1시30분부터 시원포럼 소속 대학생 3명의 연구발표를 포함한 7개 세션이 6시까지 진행된다.
안병택 부산은행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상무는 "정보보호 컨퍼런스 관련 행사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문제를 당행이 주최해 개최함으로써 이를 해결하고 영남권대학의 보안 동아리시원포럼과 함께 정보보호 분야의 전문성 있는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