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남북 빠른 시일내 동·서해 군 통신선 복구 합의"
동해지구 통신선 산불 소실…공사자재 소요기간 추가협의
동해지구 통신선 산불 소실…공사자재 소요기간 추가협의
남북 군사당국이 판문점선언의 군사분야 합의사항 이행을 위해 군통신선 복구가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빠른 시일 내 동・서해 지구 군통신선을 복구하기로 합의 했다.
국방부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측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진행된 동・서해지구 군(軍)통신선 복구를 위한 ‘남북 통신실무접촉’ 결과를 발표했다.
양측은 이번 실무접촉에서 먼저 서해지구 군통신선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조속히 이행하기로 했다. 또 동해지구 군통신선은 산불로 인해 완전 소실된 만큼 공사에 필요한 자재·장비, 소요 기간 등을 추가 협의해 빠른 시일내 복구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동·서해지구 군통신선의 복구와 관련한 실무 문제에 대해서는 문서협의방식을 통해 지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으며 차기 군사분야회담 일정 등에 대해서는 통지문을 통해 협의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동·서해지구 군통신선 완전 복구 등 장성급군사회담 합의사항이 빠른 시간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유관부처 협의를 통해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실무접촉에서 우리측에서는 조용근 육군대령과 통신전문가를 포함한 유관부처 실무담당관 등 5명이 참가했으며, 북측에서는 엄창남 육군대좌와 통신 실무자 등 5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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