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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 체제…난파선 이끌어


입력 2018.06.15 15:13 수정 2018.06.15 15:13        이동우 기자

당 수습, 8월 새 지도부 위한 전당대회 준비 집중

손학규 바른미래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이 시작되기 전 김동철 원내대표와 악수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15일 비상대책위원장에 임명됐다. 6.13 지방선거 참패에 따른 지도부 총사퇴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서다.

당의 새 지도부는 오는 8월 전당대회를 통해 결정할 방침이다. 이 기간까지 김 원내대표는 당을 수습하고 전대 준비를 위한 관리 체제로 들어갈 전망이다.

바른미래당에서 가장 시급한 점은 당의 정체성 확립을 명확히 하는 것이지만 새 지도부가 꾸려지기 전까지 김 원내대표 비대위 체제에서는 구체적인 논의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전날 유승민 공동대표, 이날 박주선 공동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나면서 당은 사실상 난파선에 이르렀지만 김 원내대표가 국민의당 시절인 지난 2016년 12월 비대위원장 경험이 있어 무리없이 이끌어갈 것으로 정치권은 내다보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1955년 광주 광산 출신으로 광주 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한 후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비대위에 "전당대회를 2개월 전후로 가급적 빨리 개최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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