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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관리, 트럼프 ‘한미연합훈련 중단’ 발언 해명…“통상훈련은 계속”


입력 2018.06.13 14:53 수정 2018.06.13 14:55        스팟뉴스팀
미국 백악관 전경. ⓒ연합뉴스

백악관 한 관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하겠다는 발언과 관련해 한미 간 통상적 훈련은 계속하되 대규모 연합훈련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시간) 백악관의 한 관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날 발언을 해명하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마친 뒤 아직 귀국하지 않은 데다 미국 정부의 공식적 설명이 없는 터라 한미연합훈련의 중단 여부를 두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이 끝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과 미국은 매일 이뤄지는 공조 외에 폴이글, 맥스선더, 을지프리덤가디언과 같은 대규모 연합훈련을 치른다. 한반도에 주둔한 약 2만8500명의 미군을 강화하고 한국군과의 효율적인 공조를 담금질하는 이들 훈련에는 수천명의 군인과 항공기가 참가한다.

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명백히 이런 종류의 훈련을 중단 대상으로 지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국 국방부의 한 관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가 불투명하고 소규모 합동훈련도 중단 계획에 영향을 받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국방부 관리는 “특정 수준에서 합동훈련은 물론 계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대나 화이트 국방부 대변인에 따르면 제임스 매티스 국방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중단 계획 문제에 대해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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