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포토스토리] 북미정상회담 트럼프-김정은 역사적 첫 만남은?
'세기의 비핵화 담판'을 앞두고 회담 주인공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장인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마주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역사적 첫 대면 현장에서 손을 흔들며 반갑게 악수했고, 담소를 나누며 회담장으로 입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한한 영광"이라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고, 김정은 위원장은 "모든 것을 이겨내고 이 자리까지 왔다"며 소회를 전했다.
'세기의 비핵화 담판'을 앞두고 회담 주인공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장인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 등장했다.
회담 당사자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오전 9시 59분(한국시각 10시 59분) 회담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카펠라 호텔에서 오전 9시 김 위원장과 역사적 첫 대면을 했다. 이후 단독회담과 확대회담, 업무오찬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12분(한국시간 오전 9시12분) 숙소인 세인트리지스 호텔 로비에 대기 중이던 전용 차량에 탑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숙소에서 회담장으로 떠난 지 10분 정도 지난 후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12일 싱가포르 숙소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로 출발했다.
차단벽 뒤에는 김 위원장 출발 전부터 시민들이 늘어서 있었다. 김 위원장이 탄 차량 행렬이 회담장으로 이동하자 시민들은 신기한 듯한 표정으로 휴대전화로 김 위원장의 차량 행렬을 촬영하기도 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