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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앞에서 관용차량 세우고 '신호위반 딱지'


입력 2018.06.07 18:14 수정 2018.06.07 18:14        이충재 기자
청와대 수석비서관이 타고 있던 관용차가 청와대 인근에서 교통신호를 위반해 경찰에 적발됐다.(자료사진)ⓒ데일리안

청와대 수석비서관이 타고 있던 관용차가 청와대 인근에서 교통신호를 위반해 경찰에 적발됐다.

7일 청와대와 경찰에 따르면 조현옥 인사수석이 타고 있던 관용차가 이날 오후 1시40분께 서울 종로 삼청파출소 인근 팔판 교차로에서 신호위반을 했다.

이에 경찰은 신호위반 지점부터 청와대 비서동이 있는 여민관 앞까지 차량을 뒤쫓아 관용차 운전자에게 범칙금 6만 원을 부과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조 수석은 차량에서 자고 있어서 신호 위반한 자체를 몰랐다"며 "수송관도 너무 익숙한 길이어서 신호위반을 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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