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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배들 여행팀에 합류한 꽃할배 막내 "브라운관의 젠틀맨이?"


입력 2018.06.04 00:11 수정 2018.06.04 12:25        박창진 기자
ⓒMBC 사진자료

중견배우 김용건이 화제의 중심으로 급부상했다.

4일 다수의 언론은 김용건이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합류했다고 대거 보도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번에 4번째 시즌을 맞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 프로그램은 김용건을 비롯해 김용건과 비슷한 나이 대인 노주현(1946년생), 백윤식(1947년생), 임채무(1949년생) 등의 출연이 거론됐지만 예능에서 의외의 모습이 기대를 모았던 김용건이 낙점됐다.

배우 하정우의 아버지로 알려진 김용건은 데뷔 40년이 넘는 베테랑 배우다.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를 해왔지만 MBC '전원일기'의 듬직한 맏아들과 '서울의 달'에서 퇴물 제비 역이 대표적이었다.

그러다가 MBC '나혼자산다'를 통해 멤버들의 '대부'라는 캐릭터를 얻으면서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결국 그는 tvN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이루게 됐다.

한 문화칼럼니스트는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도 기존의 멤버들과 나이 차이가 나지 않는 배우들이 거론된 것 같다. 1945년~1949년 생 배우들 중 김용건이 예능 경험과 기존 배우들과의 관계를 감안해 낙점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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