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최저임금 산입범위, 노동계 협의 못해 안타까워"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방송토론회
"생활임금 따로 도입해 내년 1만원 시대 열것"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30일 최저임금 산입범위와 관련해 "노동계와 좀 더 깊이 논의하고 협의해 조정하지 못했다는 점이 안타깝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이날 저녁 KBS초청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방송토론회에서 "최저임금은 헌법에서 보장하는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의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시는 노동법상 최저임금이 아니고 생활임금을 따로 도입해 내년 정도면 1만원 시대를 열겠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는 "이번 정부가 너무나 급격하게 최저임금을 인상한 것에 따른 것"이라며 "정책실패를 감추려고 그런 편법 동원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직하게 최저 임금 인상 실패를 인정해야 한다. 선의는 좋았지만, 일자리를 줄게 만들었다고 고백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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