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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며칠간 엄청난 진전"…북미회담준비 가속


입력 2018.05.30 14:58 수정 2018.05.30 15:07        김민주 인턴기자

백악관 " 내달 12일 이후에 열릴 경우도 준비"

미국 백악관 전경 ⓒ연합뉴스

백악관 " 6.12 이후에 열릴 경우에도 준비 돼 있을 것"

미국 정부는 29일(현지시간)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양국간 실무협상이 '엄청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정상회담 준비 작업에 착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미회담이 내달 12일 예정대로 개최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르면 30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간 고위급회담에서 정상회담 일정과 주요의제 등이 최종 확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헤더 나워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 판문점·싱가포르·뉴욕에서 개최되는 실무협상 진행상황에 대해 "세부 내용을 전부 말하진 않겠지만 1년 전, 심지어 6개월 전 우리가 있었던 상황을 감안하면 상당히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북측이 싱가포르 사전 준비 회의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미국 측의 연락도 받지 않다가 태도를 바꾼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추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으면서 "불과 지난 며칠 사이 엄청난 진전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해 테네시주 내슈빌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북미회담이 내달 12일 예정대로 개최될 것을 전제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이유로 인해 그 이후에 열릴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우리는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며 "북미정상회담은 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주 기자 (minjoo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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