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드루킹 특검법' 극적 합의…규모 87명
여야는 18일 추경‧드루킹 특검을 동시에 처리할 국회 본회의를 19일 열기로 합의했다. 평행선을 달리던 드루킹 특검을 극적 타결하면서다.
홍영표 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김동철 바른미래당, 노회찬 평화와 정의 원내대표는 이날 밤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드루킹 특검 세부사항에 합의했다.
‘드루킹 특검’ 수사 준비기간 20일, 수사기간은 60일에 1회 한해 30일 연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수사팀 규모는 특별검사 1명과 특검보 3명, 파견검사 13명, 파견공무원 35명, 특별수사관 35명 등 총 8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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