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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실험장 폐기 南통신·방송기자 각 4명씩 초청…일정은


입력 2018.05.15 15:40 수정 2018.05.15 16:00        박진여 기자

22일 베이징서 전용기로 외신들과 원산 갈마비행장 도착

숙소·기자센터 원산 설치…북부핵실험장까지 열차 이동

초청 기자 여비·체류비·통신비 등 전 비용 자체 부담

북한이 오는 23~25일 풍계리 핵실험장을 공개적으로 폐기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우리 측에 통신·방송기자 각각 4명씩을 초청한다고 알려왔다.(자료사진) ⓒ38노스 화면 캡처

22일 베이징서 전용기로 외신들과 원산 갈마비행장 도착
숙소·기자센터 원산 설치…북부핵실험장까지 열차 이동
초청 기자 여비·체류비·통신비 등 전 비용 자체 부담


북한이 오는 23~25일 풍계리 핵실험장을 공개적으로 폐기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우리 측에 통신·방송기자 각각 4명씩을 초청한다고 알려왔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오늘 오전 판문점을 통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명의 통지문으로 이 같은 내용을 보내왔다.

북측은 통지문에서 23일~25일 사이 진행되는 북부 핵실험장 폐기의식에 우리측 1개 통신사와 1개 방송사의 기자를 각각 4명씩 초청하며, 관련한 주요 일정을 알려왔다.

이에 따르면 초청 받은 기자들은 중국주재 북한대사관에서 사증을 받고, 22일 베이징에서 전용비행기로 다른 외국 기자단과 함께 원산 갈마비행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초청된 기자들은 원산에서 숙소 및 기자센터를 이용하게 되며, 원산에서 북부핵실험장까지 열차로 이동하게 된다.(자료사진) ⓒ노동신문 화면 캡처

기자들은 원산에서 숙소 및 기자센터를 이용하게 되며, 원산에서 북부핵실험장까지 열차로 이동하게 된다.

이후 26일이나 27일 원산 갈마비행장에서 전용기로 귀환하며 초청된 기자들의 여비와 체류비, 통신비를 비롯한 모든 비용은 자체 부담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우리 정부는 관계뿌처 협의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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