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영화 속 노출 연기에 대해 "동정하지 마세요" 무슨 사연?
김성은이 화제인 가운데 김성은의 노출 연기가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거 김성은은 기존 아역배우 이미지를 벗고 성인 연기자로 거듭나기 위해 파격 노출을 감행했지만 논란에 되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동정하지 마세요. 저는 제가 선택한 방법으로 내 자신의 삶을 살고 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성은은 "여러분이 믿든 안 믿든 저는 최근 스트레스도 없고 고통도 없답니다. 감사해요"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성은은 성인영화 '꽃보다 처녀귀신'에서 '영웅'의 애인인 '연희' 역을 맡아 과감한 노출 연기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한편 김성은은 1998년 SBS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귀여운 악동 '미달이'역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해외 유학을 떠났던 김성은은 한국으로 돌아와서 연기자로 복귀했다. 김성은은 당시 상황에 대해 "내 인생에서 가장 어두웠던 날들이었다. 햇볕도 잘 안 드는 반 지하로 이사를 갔고 집에 웃음이나 사람 냄새가 안 났다"라며 "아빠가 술도 많이 드셨고 저도 사춘기라 방황을 하기 시작했고 어려웠다.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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