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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영화 본 후 수염 잘 자라?”... 과거 정겨운 논란의 발언 ‘새삼 화제’


입력 2018.05.14 00:10 수정 2018.05.14 15:27        박창진 기자
ⓒ사진=영화 극장전 캡쳐

배우 엄지원(嚴志媛)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엄지원은 1977년 12월 25일에 태어났으며, 효성여자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진다.

14일 SBS 라디오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엄지원이 핫이슈로 급부상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엄지원 노출에 충격 받은 정겨운 사연”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색다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정겨운은 연기 호흡을 맞춘 엄지원에 대해 “영화 <극장전>에서 엄지원 누나가 하나씩 벗는 것을 봤는데 시각적으로 너무 충격이 커서 그날부터 수염이 잘 자라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정겨운은 “어떤 작품인지 잘 생각이 나지 않는데 시각적인 충격이었다. 다음 날 촬영에 갔는데 엄지원 얼굴을 보기가 괜히 미안 했었다”고 밝혀 큰 웃음을 유발한 바 있다.

한편, 2002년 MBC 드라마 <황금마차>을 통해 데뷔한 엄지원은 최근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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