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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미엄 로봇 청소기 ‘LG 코드제로 R9 씽큐’ 출시


입력 2018.05.14 10:07 수정 2018.05.14 10:34        이홍석 기자

신제품 2종...똑똑한 인공지능, 강력한 청소성능, 다양한 편의기능 갖춰

신제품 2종...똑똑한 인공지능, 강력한 청소성능, 다양한 편의기능 갖춰

LG전자는 프리미엄 로봇 청소기 ‘LG 코드제로 R9 씽큐’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더 똑똑한 인공지능, 강력한 청소성능, 고객을 배려한 다양한 편의기능을 두루 갖추며 프리미엄 로봇청소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스스로 실내구조를 파악하고 장애물의 종류를 학습하는 능력이 보다 정교해졌다.

‘3D 듀얼아이’를 포함한 고성능 센서와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DeepThinQ)’를 탑재해 집안 구조를 스스로 학습하고 넘어가야 할 장애물과 기다리거나 우회해야 할 장애물을 구분하며 더 똑똑하게 청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3D 듀얼아이’는 ▲광각으로 최대 160도 범위 내에 있는 사물을 인식하고 집안의 공간을 스스로 구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3D뷰’와 ▲얇은 의자다리도 피해갈 수 있는 수준의 ‘3D센서’로 주행성능을 대폭 높였다.

신제품은 ‘인공지능 스마트 터보’를 탑재해 카펫, 코너, 먼지가 많은 곳 등을 스스로 파악해 흡입력을 높이고 상황에 따라 브러시와 주행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이는 침실·거실·주방 등 고객이 원하는 장소만 선택해서 청소하는 기능인 ‘인공지능 마이존’도 신제품이 딥씽큐를 기반으로 공간을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기에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에는 ‘5단계 미세먼지차단 시스템’이 적용, 청소기가 빨아들인 먼지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도록 했다.

신제품은 PM2.5(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인 먼지·1㎛는 100만분의 1m) 초미세먼지까지 99.9% 차단할 수 있어 로봇청소기 가운데 세계 최초로 독일국제공인시험기관 SLG와 영국알레르기협회 BAF로부터 미세먼지차단과 알레르기유발물질제거 성능을 각각 인정받기도 했다.

또 고객이 스마트폰을 사용해 집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거나 원격으로 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홈뷰’, 청소기가 집안 움직임을 감지해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보내주는 ‘홈가드’ 기능도 유용하다.

이와함께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이나 LG전자 ‘씽큐 허브(ThinQ Hub)’를 포함한 인공지능 스피커로 제품을 음성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제품은 다크실버와 보헤미안레드 2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출하가 기준 149만원이다.

LG전자는 지난 2003년 국내기업 가운데 최초로 로봇청소기를 출시한 이후 시장을 지속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코드제로 R9 씽큐가 프리미엄 로봇청소기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재철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코드제로 R9 씽큐는 고객들이 원하는 프리미엄 로봇청소기의 기준을 모두 만족시킨다”며 “모터와 인공지능 등 LG만의 차별화된 핵심기술이 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만들어냈다”고 강조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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