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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서예지, 촬영 중 OOOO까지 마신 이유 "편안하게 죽음을 맞는 기분" 논란


입력 2018.05.13 00:11 수정 2018.05.13 07:29        박창진 기자
ⓒ온라인커뮤니티

'무법변호사'의 서예지가 과거 촬영 중 연탄가스 마신 사실이 새삼 화제다.

1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무법변호사'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tvN 주말드라마 '무법변호사'의 서예지가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털어놓은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예지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탄 가스를 마시는 장면을 촬영하는 날 감독님이 '혹시 연탄가스를 실제로 마실수 있냐'고 물어봤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당황했지만 실제 가스를 마셨을 때 느낌과 감정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감독님의 의견에 따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옥의 느낌이었다. 편하게 죽음을 맞는 기분이었다"며 "연탄가스를 마실 때 감독님이 컷을 안해주셔서 내내 죽을까봐 불안했다"고 연탄을 피운 차량에 들어가 연기한 느낌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tvN 주말드라마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이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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