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1분기 순익 2007억…전년比 82.2%↑
영업익도 49.6% 늘어…매출 3조3876억 기록
영업이익률 4.63%서 6.33%로 1.70%P 상승
미래에셋대우의 수익성 지표들이 일제히 상승곡선을 그렸다.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20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영업이익 역시 2146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49.6% 늘었다. 매출도 9.3% 증가한 3조3876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4.63%에서 6.33%로 1.70%포인트 상승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주식시장 거래대금과 고객자산 증가에 따른 위탁매매 수익 증대, 자산관리 성장, 자기자본을 활용한 IB, 투자수익, 해외현지법인 수익 증가 등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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