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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과방위 "남북정상회담 신(新)보도지침 강상현 방심위원장 고발"


입력 2018.05.10 16:04 수정 2018.05.10 16:05        황정민 기자

"방심위, 보도지침 배포 당일 국무조정실 공무원과 통화"

강상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데일리안DB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10일 남북정상회담 '신(新)보도지침' 사건과 관련해 강상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을 고발했다.

강효상·김성태(비례)·김재경·김정재·민경욱·박대출·송희경·이은권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방심위 홍보실장은 보도자료 배포 당일인 지난 4월 26일 오후 9시경 국무조정실 소속 공무원과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법에 따라 엄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국무조정실 소속 공무원이 신(新)보도지침 배포 당일 저녁에 방심위 홍보실장에게 전화를 한 이유는 무엇이냐"며 "국무조정실이 보도지침 발표 과정에 개입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정권차원의 조직적 개입"이라고 지적했다.

또 "보도지침 발표 이후 종편팀 모니터 요원에게만 집중 모니터링 지시가 내려졌다"며 "공영방송은 이미 장악했으니 종편만 통제하면 된다는 것이냐. 특정 종편을 표적 삼아 길들이기 하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이제 수사기관에서 진상을 밝혀내고 법에 따라 엄벌해야 한다"며 "한국당은 오늘 강 위원장과 민경중 사무총장, 성호선 홍보실장, 국무조정실 관련자를 '신(新)보도지침'과 '국무조정실 개입' 의혹 등과 관련해 직권남용, 방송법 위반 등의 협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강 위원장과 민 사무총장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자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황정민 기자 (jungm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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