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6월 4일 스폐셜 앨범 컴백…첫 유닛 활동
아이돌그룹 워너원이 다음 달 스페셜 앨범으로 컴백한다.
매니지먼트사 YMC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이 6월 4일 새 앨범 '1÷χ=1'(UNDIVIDED)을 발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2018년 황금기를 약속한 워너원이 장밋빛 골든에이지를 완성해나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은 스페셜 앨범이다. 지난 3월 발표한 미니 2집 '0+1=1'(I PROMISE YOU)의 뒤를 잇는 앨범으로 워너원의 첫 유닛 활동을 볼 수 있다.
앨범명은 유닛으로 나뉠 때 다양하게 빛날 워너원, 그러나 11명 멤버가 하나로 뭉칠 때 가장 빛날 워너원을 수식으로 형상화했다. 'UNDIVIDED'는 어떠한 것으로도 나뉠 수 없는 너와 나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은 부제로, 한층 더 성장한 워너원의 음악성을 암시한다.
한편 엠넷은 이날 오후 8시 리얼리티 프로그램 '워너원 고' 세 번째 시즌을 처음 방송했다. 새 앨범 제작 과정과 신곡 무대들을 콘서트로 만나보는 '엑스-콘'(X-CON) 준비 과정을 담았다.
워너원은 6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고척돔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콘서트 '원: 더 월드'(ONE: THE WORLD)를 연다. 3개월간 전 세계 워너블을 만나 언어의 벽을 허물고, 모든 순간을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채울 계획이라고 YMC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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