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토트넘vs왓포드 ‘손흥민 최다 공격포인트?’
프리미어리그 빅6 가운데 유일하게 무관이 확정된 토트넘이 왓포드를 상대로 분풀이에 나선다.
토트넘은 1일 오전 4시(한국시각),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왓포드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맨시티는 리그와 리그컵을 가져가며 더블을 달성했고, 맨유-첼시는 FA컵 결승에 오른 상태다. 여기에 리버풀과 아스날도 각각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서 생존해있어 우승 트로피를 쥘 수 있다.
반면, 토트넘은 올 시즌 무관이 확정됐고, 남은 목표는 4위 자리 사수다. 4위까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남은 경기 수에 따라 3위 리버풀 추월이 가능하지만, 이번 왓포드전서 승점 3을 얻지 못한다면 첼시의 추격 의지에 불을 지필 수 있다.
선발 출전이 예상되는 손흥민은 올 시즌 공격 포인트 29개(18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해 개인 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 타이 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하나만 더 추가하면 개인 최다 신기록이다.
토트넘vs왓포드 팩트체크
- 토트넘은 1994년 10월 리그컵 2-3 패배 후 왓포드와의 12경기서 무패(9승 3무)다.
- 왓포드는 1985년 5월 5-1 승리 이후 토트넘 원정 7연패 중이다.
토트넘 관전 포인트
- 토트넘은 모든 대회 통틀어 최근 홈 2연패 중이며 이는 42경기 만이다. 토트넘의 3연패는 2004년 11월이 마지막이었다.
- 토트넘은 3경기 연속 승리 없이 1무 2패 중이다. 포체티노 체제에서 4경기 연속 무승은 아직 없었다.
-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22경기 연속 골을 넣고 있다. 이 부문 구단 기록은 1987년 4월까지 이어졌던 26경기다.
-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최근 7경기서 8골(5득점-3도움)에 관여하고 있다.
왓포드 관전포인트
- 왓포드는 2017년 1월 아스날을 깬 뒤 런던팀들을 상대로 7연패 중이다.
- 왓포드는 홈경기를 치르고 떠난 원정서 10경기서 승점 1만을 획득했다.
- 왓포드는 지난 1월 맨체스터 시티전 이후 7경기 연속 원정 무득점 중이다.
- 왓포드가 런던팀을 상대로 7연패를 기록하는 동안 20골을 내줬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