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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에 이건리 변호사 임명


입력 2018.04.24 15:13 수정 2018.04.24 15:16        김지원 기자

靑 "국민권익위원회 정체성 확립할 적임자라 판단"

이건리 신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부위원장.ⓒ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부위원장에 이건리 현(現)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를 임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건리 부위원장이 ‘범국가적 부패방지시스템 구축’과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반부패 총괄기구로서 국민권익위원회의 정체성을 확립할 적임자라 판단했다”며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이 부위원장은 검사 출신 법조인으로,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 대검찰청공판송무부장과 국방부 5.18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동인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 ( geewon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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