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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트럼프 “북한 문제 종결, 갈 길 멀어”


입력 2018.04.23 12:49 수정 2018.04.23 14:12        김민주 기자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발표 큰 진전 … 북한과 전 세계에 매우 좋은 소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캡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발표 큰 진전 … 북한과 전 세계에 매우 좋은 소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북한에 관한 결론을 내리기에는 아직 먼 길이 남아있다”며 비핵화와 관련해 “일이 잘 될 수 있고 그렇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오직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협상에 대해 북한은 포기한 게 없고 미국만 많이 내줬다는 미 방송 진행자의 비난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아무것도 내준 게 없고 북한 비핵화에 동의했으며 핵실험장을 폐기했고 핵실험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 ‘NBC’방송 ‘언론과의 만남’ 진행자인 척 토드는 이날 마크 쇼트 백악관 법률담당 고문과 인터뷰를 하면서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아직 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약속하지 않았고 북한에 억류 중인 미국인들도 석방하지 않는 등 모든 것을 임시로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김정은에게 엄청난 선물인 정상회담을 내줬는데 우리가 대가로 받은 게 뭐냐”고 반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에 대해 반박하면서 진행자 토드를 “거슴츠레한(졸린) 눈”을 가졌다고 표현하는 등 불쾌한 기색을 내비쳤다.

김민주 기자 (minjoo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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