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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래퍼 음주운전 현장 적발 화제 "이게 무슨 망신"


입력 2018.04.18 00:18 수정 2018.04.18 22:21        임성빈 기자
ⓒKBS2 방송화면 캡쳐

'추적60분'이 핫이슈로 급부상 한 가운데 과거 유명 래퍼의 음주운전 단속 적발을 공개한 방송이 재조명됐다.

과거 방송된 KBS2 시사교양프로그램 '추적 60분'은 '도로 위의 묻지마 살인 - 음주운전' 편으로 음주운전 단속 현장을 그렸다. 방송 중 유명 래퍼가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 현장에 걸린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추적 60분' 에서는 음주운전 단속을 피하려던 한 차량을 목격한 제작진이 뒤쫓아 붙잡았다. 차량에 타고 있던 유명 래퍼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0.067%로 면허정지 수준이 나왔다.

이어 그는 술을 얼마나 마셨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집에서 맥주 3캔 정도 마셨고 술을 마시다 잠깐 집 앞에 술을 사러 나왔다"고 했다.

제작진은 그에게 "공인이시잖아요. 방송에 나가게 될텐데 그래도 한 말씀 해주시는 게 어떠시냐. 아까 도망간 것에 대해서도 하실 말씀 없으세요?"라고 물었으나 그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한편 KBS2 '추적60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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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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